‘이혼설’ 슈, 임효성과 해명하더니…”소중한 시간 기록” [RE:스타]
[TV리포트=김해슬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25일 자신의 계정에 “소중한 시간의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흰색 민소매를 착용한 그는 단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좀 야위어 보이는 데 건강 유의하길 바란다”, “근황이 밝아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인간됐슈”, “금요일 8시”라는 문구를 덧붙여 자신이 운영 중인 채널을 언급했다.
앞서 슈는 지난 22일 채널 ‘인간 That’s 슈’에 ‘이혼설? 별거설? 슈 부부가 털어놓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남편 임효성과 부부로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임효성은 “3~4년 전부터 떨어져 살고 있다. 주말에 집에 와서 하루이틀 자고 다시 혼자 산다”라며 현재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슈는 “합의가 안 돼서 못 헤어지고 있다. 누가 아이를 데려갈지 양육비는 어떻게 할지 등 정리가 되지 않는다. 아이들을 보지 못할까 봐 이혼이 쉽지가 않다”며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혼설에 대해 임효성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는다. 부정하지 않고 그렇게 됐다고 말한 뒤 넘긴다. 아마 아이들이 좀 크면 각자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생활 습관도 그렇고 다른 점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7억 9000만 원 이상 상습 도박을 하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김해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