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한때 ‘국민자격증’이었는데‥ (2022.08.01/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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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한때 ‘국민자격증’이었는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수많은 공인중개업소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40만 명이 지원했지만, 이제 그 기대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지난 6월 한 달 동안 314곳의 공인중개업소가 폐업하며, 이는 전월 대비 70%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국적으로도 폐업 건수가 1148곳에 달해, 5월보다 58%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힘입어 청년층이 대거 유입되었던 시장은 이제 과거의 영광을 잊어버린 듯합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함께 대구, 경남 지역에서는 개업보다 폐업이 더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 또한 거래를 둔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인중개사로서의 미래를 꿈꾸던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냉각은 그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며, 문을 닫는 중개업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이 사태의 경과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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