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그녀는 김새론이 16세 때 김수현을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그 당시 김수현이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김새론에게 아이를 포기하라고 강요했다고 전했다. 이 사실은 세상을 떠난 젊은 배우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다시금 드러내며 대중을 분노와 슬픔에 빠뜨리고 있다.
김수현은 자신의 이미지가 팬들과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 즉시 김새론에게 아이를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딸이 비참한 현실 속에서 스스로 아이를 포기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내려진 가혹한 선택은 그녀의 삶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번 폭로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여러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김수현은 과거의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김수현의 SNS에는 비난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딸이 과거 음주운전 사건 이후, 소속사와의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이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 메달리스트는 이와 관련된 주장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며, 한 소녀의 삶과 미래를 송두리째 앗아간 비극적인 현실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하며, 무관심으로 인해 희생된 목소리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