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진 한때 잘나갔던 개그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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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던 개그맨 박한구가 범죄로 인해 방송계를 떠난 후, 최근 그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한구는 KBS의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지만, 2009년 승용차 절도 사건으로 체포되며 인생이 급변했다. 그는 단순히 벤츠를 타보고 싶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그에게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0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절도 사건에 연루되며, 결국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의 범죄 행각은 방송계에서 그를 조롱받게 했고, 그는 ‘스틸과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박한구는 포기하지 않고 인터넷 방송과 중고차 관련 사업을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의 범죄를 셀프디스하는 캐릭터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4년에는 결혼하여 딸을 육아 중인 그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그러나 그의 경과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2015년에는 애로 영화에 출연해 중고차 딜러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다른 개그맨들 또한 각기 다른 경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최민수와 조원석은 방송 활동이 뜸해지고 있으며, 정만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소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한때 잘나가던 개그맨들이 겪고 있는 현실은 그들의 과거 영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현재 박한구는 41세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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