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출연 배우들의 최근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6년 방영 이후, 허영란, 오지명, 김찬우, 그리고 의찬이로 알려진 김성민은 각자의 인생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허영란은 순풍산부인과 출연 후 ‘야인시대’에서 서리역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대전에서 카페와 셀프 세차장을 운영 중이다. 그녀는 결혼 후 부부가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오지명 할아버지는 85세로, 과거 액션 전문 배우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코미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번 연기 활동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김찬우는 과거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2020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재기했고, 2022년 1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의찬이 역할을 맡았던 김성민은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처럼 ‘순풍산부인과’의 주역들이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소식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