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대란 속에서 잊혀진 멤버들의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의 김재경은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었지만, 팀의 해체 후 배우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 ‘베드 파파’와 ‘나무 판사 어게인’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영화 ‘너로 줍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카라 출신의 니콜은 2014년 그룹 탈퇴 이후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준비했다. 2020년 유튜브를 시작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2022년에는 8년 만에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복귀는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티아라의 큐리 역시 2009년 데뷔 후 존재감을 찾기 힘들었던 멤버 중 하나였다. 그녀는 최근 서울 패션 위크에 참석하여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큐리는 2017년 소속사를 떠난 이후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가끔 여행을 다니는 일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거구로 데뷔한 남지현은 배우로 전향하여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마지막 모습을 남겼다.
애프터스쿨의 유수은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드림하이 2와 무자식 상팔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골프에 대한 애정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잊혀진 걸그룹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근황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