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결혼 후 충격적인 재산 공개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20년간 69억 8천만 원의 빚을 지고 살아온 그는 최근 모든 채무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의 신혼집이 월세 560만 원의 고급 아파트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그의 신혼집은 과거의 궁상민 이미지를 완전히 뒤바꿨다. 화이트톤의 거실과 사랑스러운 핑크색 소파, 그리고 모든 생활용품이 쌍으로 구비되어 있는 모습은 그가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강하게 시사했다. 아내에게 애칭을 부르며 다정하게 전화하는 모습은 그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상민의 월수입은 상상을 초월한다. 방송 출연료가 회당 500만 원을 넘는 그는 현재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월 수익은 최소 8천만 원에서 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90년대부터 쌓아온 음악 저작권 수익도 그에게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 수익은 평생 연금과도 같아 그의 아내에게 상속될 예정이다.
이상민은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자본을 비유동 자산에 묶지 않는 철저한 재무 전략을 세웠다. 그의 신혼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재무적 신중함과 관계의 존중을 담은 상징물이다. 20년의 세월 속에서 그는 채무자에서 신뢰받는 인물로 거듭났다. 이제 그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