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지수가 첫 솔로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수는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과 15일 태국 방콕 퀸 시리기 컨벤션 센터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트 러브 액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지수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투어로,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아무르 타지’의 신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지수는 ‘타이 트고 어스 케이크’, ‘얼러 티얼스’ 등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을 포함한 다양한 솔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은 특별히 준비한 인트로 영상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라이츠 러브 액션’이라는 주제에 맞춰 Q&A 세션과 액자 꾸미기, 게임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블링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지수는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필리핀과 태국어로 소통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지수는 16일 SNS를 통해 “마닐라 블링크 여러분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사랑스러운 스쿨룩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어 방콕 공연에서도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수는 현재 쿠팡 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출연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5 팬미팅 투어: 라이트 러브 액션’은 일본 도쿄, 마카오,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