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루비로 영국 차트 3위! K팝女솔로 역대 초동 판매량 66만장 돌파—이 놀라운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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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또 기록 세웠다 ‘루비(Ruby)’ 英 차트 3위, 수록곡 3곡 ‘톱 100’ 진입/ 초동 66만장으로 K팝 女솔로 역대 정규 최다 기록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제니가 첫 솔로 앨범 ‘루비(Ruby)’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루비’는 3위에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총 세 곡이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했으며,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36위, 두아 리파의 ‘핸들바(Handlebar)’는 41위에 올랐다. 더불어, 미국 래퍼 도이츠와 협업한 ‘엑스트라(Extra)’는 66위로 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니의 ‘루비’는 발매 하루 만에 66만 13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올해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와 리사의 성과에 이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특히, 지수와 리사의 앨범이 싱글로 발매된 반면 제니의 앨범이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루비’는 미국 애플 뮤직 차트에서 9위, 유럽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멜론 차트에서 6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2위로 진입 후 7위까지 상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제니는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입증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대중음악 평론지 피치포크는 제니의 앨범에 대해 7.1점을 부여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강조했다. 제니는 ‘루비’를 통해 블랙핑크의 제니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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