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CEO 조승현과의 이혼 이유를 눈물로 밝혔습니다. 이시영은 최근 기자 회견에서 조승현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직원과 외도했다고 밝혔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자신의 세계가 무너졌다고 고백했습니다. 한때 ‘황금 부부’로 불리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과 대중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시영은 아들 조정윤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미 모든 재산 분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시영은 아들이 부모의 이혼 소식을 듣고 애타게 매달리는 모습을 언급하며 가슴 아픈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조정윤은 “엄마, 제발 같이 살아요”라고 울며 이혼을 반대했지만, 이시영은 더 이상 아들에게 거짓된 희망을 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시영과 조승현은 결혼 후 외식업과 부동산 투자로 큰 재산을 쌓았으며, 조승현의 외식 사업 연매출은 약 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성수동에 소유한 꼬마 빌딩을 40억 7,500만 원에 매각하며 시세 차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결혼 생활은 처음에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시영은 현재 프랑스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아들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강인한 성격을 믿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낼 것이라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승현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신뢰와 사랑으로 쌓아온 부부 관계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교훈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시영과 조정윤이 프랑스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그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