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찔려’ 3번이나 거부? “둑 터졌다..각오하라”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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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윤성열 전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해병대 군가가 울려 퍼진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만장일치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개인에 대한 심판을 넘어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킨 역사적 순간이라 강조하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상병 사건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군의 정의가 무너진 이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임기 중 최상병 특권법에 대해 세 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현재 그와 그의 부부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윤 전 대통령을 위한 여론 조사가 어떤 대가로 이루어졌는지를 조사 중이며, 이는 정치자금법 및 공직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정치인들도 연루된 만큼,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하기 전 수사를 가속화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해병대 최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의 경로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여사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은 재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며, 김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및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내려지면서 김여사에 대한 재수사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병대 최상병 사건의 진상 규명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으며, 검찰은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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