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부실 공사의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의 천장이 뚫리고, 벽과 바닥에서 물이 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웃들은 아파트 내에서 닭을 기르는 기이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건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건축업체들은 철근과 콘크리트 대신 저질 자재인 양철통과 스티로폼으로 건물을 짓고 있으며, 감독 기관의 부패로 인해 이러한 부실 시공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중한 전재산을 쏟아부은 서민들은 벽과 바닥이 비처럼 부서져 내리는 참담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외부 타일이 아예 시공되지 않았고, 주차장은 침수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이러한 부실공사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심지어 공용 화단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상천외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단지 아파트에 국한되지 않고 상가에서도 물이 새는 등 전방위적입니다. 새로 놓인 대교의 볼트조차 조여지지 않아, 아파트로 가는 길에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합니다.

중국 내 반응은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부실이 아닌 곳이 뉴스에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무관심과 부패가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건축 기준을 넘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중국의 부실공사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