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이 장윤정에게 남긴 마지막 전화가 공개되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장윤정은 고통에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송대관(78세) 씨는 장례식 중 장윤정에게 남긴 전화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암시하며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예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장윤정은 이를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건강을 기원하며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이 전화가 송대관 씨의 마지막 인사가 되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상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송대관 씨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했고, 이 장면을 지켜본 조문객들은 감정을 참지 못했습니다. 송대관 씨는 전날인 6일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아내 이정심 씨는 남편이 마지막 순간까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떠나갔다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송대관 씨는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동료들과 후배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트로트 업계의 동료들은 그를 잃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송대관 씨가 생전 자신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회상하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믿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송대관 씨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9일 오전 11시에 발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