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가 동생 황민호의 슬픈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눈물로 물들였다. 황민호는 갑작스럽게 베트남에 계신 할머니의 위독한 건강 상태 소식을 듣고 무대를 포기하고 가족의 곁으로 떠났다. 이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황민우는 눈물로 할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황민우는 “할머니는 우리 가족의 큰 기둥 같은 존재였다”며, “무대에 서는 것보다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행 비행기를 타기 전 제작진과 팬들에게 사과하며, “다시 무대에 설 기회는 있을 수 있지만, 할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로트 형제인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이번 결정은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팬들은 황민호의 결정을 이해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한 그의 선택에 감동을 표했다. 한 팬은 “가족을 먼저 생각한 그 마음이 너무나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황민호는 현역과 왕이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어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그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팬들과 대중은 황민호 형제가 다시 무대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황민우는 “언젠가 더 좋은 무대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남겼고, 이 사건은 그의 인생 이야기에 가족의 사랑과 형제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