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10% 추가 관세 위협에 강력히 반발하며, 미국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3월 4일부터 중국산 수출품에 대해 펜타일을 이유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이미 지난 1월에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가 부과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이러한 조치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미국산 석탄과 에너지 제품에 대해 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강압적인 조치를 계속한다면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양국 간의 무역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사태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지속적으로 부과한다면,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을 한국 및 다른 국가로 이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기술 및 전자 부품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은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신중해야 하며, 미중 간의 무역 전쟁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미국 재무부 장관 간의 회의가 진행되는 등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으며, 한국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