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스타 진욱의 아내 최석은이 갓 태어난 아들의 비보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 충격적인 소식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리며, 그의 팬들과 대중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최석은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우리 아들이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진욱은 고개를 숙인 채 침묵을 지켰다.
진욱의 둘째 아들 민준은 선천성 심장 질환과 폐발달 부전증을 안고 태어났으며, 그의 부모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최석은은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약했지만 이렇게 빨리 떠날 줄 몰랐다”며 눈물로 가슴 아픈 소회를 전했다. 병원 복도에서 그녀의 슬픔을 지켜본 간호사들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진욱은 두 달 전 둘째 아이의 탄생을 기뻐하며 팬들과 행복을 나눴으나, 이제 그 기쁨은 끝없는 슬픔으로 바뀌었다. 그의 고백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닌, 연예계의 과도한 스케줄과 가족을 향한 책임감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팬들은 그의 아픔에 공감하며 “민준이가 하늘에서 아빠를 지켜줄 거예요”라는 추모글을 SNS에 남겼다. 진욱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슬픔을 추스르고 있으며, 그의 비극은 단순한 개인적 불행이 아닌 연예계의 혹독한 현실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과연 그는 이 슬픔을 딛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인지, 그 누구도 그 미래를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