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스타 박서진, 29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소식 전해… 그의 어머니가 5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팬들과 방송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박서진은 최근 ‘현역가왕2’에서 이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승승장구하던 중이었기에 이 비극은 더욱 믿기 힘든 상황이다.
장례식장에서는 박서진과 동료 가수들이 눈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장윤정, 진혜성, 에녹 등의 동료들은 그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박서진은 장례식장에서 “엄마, 왜 이렇게 갑자기 가셨어요?”라며 울부짖었고, 그 모습은 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박서진의 어머니는 뇌종양 투병 중에도 최근 건강이 호전된 상태였기에,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충격이었다. 소속사 타주 엔터테인먼트는 그녀가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후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로, 어머니의 사랑과 지원 속에서 성장해왔다. 그는 장어잡이 배를 타며 아버지를 돕고, 어머니의 치료비를 위해 노래를 부르며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 이번 비극은 그의 인생에 또 하나의 큰 상처를 남겼다.
팬들은 박서진이 이 슬픔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고 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깊은 어둠 속에 잠겨 있을지도 모른다. 장례식장에서 그는 “어머니를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그의 목소리는 힘이 없었다.
이 소식은 트로트계를 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고, 박서진의 무대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며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노래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었고, 이제 그는 홀로 무대에 서야 한다. 과연 박서진은 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