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아이콘 장민호가 5월 말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과 동료 가수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의 공식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새 인생을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장민호는 결혼 발표 직후, 신부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더욱 큰 혼란을 일으켰다.

트로트 황제 이명웅조차 “이게 진짜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장민호가 드디어 결혼한다니!”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신부는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 없는 비예인으로, 세련된 외모와 지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그녀는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장민호와 처음 만났으며, 두 사람은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장민호는 결혼식이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신혼 생활을 위해 서울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그의 재산과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민호는 최근 CF 출연료가 1회당 2억 원에 달하며, 이로 인해 그의 수입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장민호의 결혼 소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우리 왕자님이 행복하다면 축하할게요”라며 눈물을 삼키는 반면, 다른 이들은 “결혼이라니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장민호의 결혼 발표는 단순한 개인적 소식이 아닌, 트로트계와 연애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신부의 정체가 언제 밝혀질지, 그리고 이 결혼이 장민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팬들은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5월 말, 장민호의 인생 최대 이벤트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