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출연진에 대한 근황이 전해지며, 고인이 되신 배우들의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00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최고 시청률 60.5%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출연진들이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특히, 전미선, 이일웅, 민욱, 김인태, 정진, 신규식 등 여러 배우들이 고인이 되어 그들의 연기와 기억이 더욱 그리워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여전히 유튜브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실시간 시청자 수는 3,000명에서 최대 7,000명에 달한다. 많은 팬들이 드라마의 명장면과 대사를 회상하며,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김영철, 서인석, 김하윤, 김혜리 등 생존한 출연진들은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자의 경로로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철은 최근 KBS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열연하며,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서인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김하윤은 다양한 역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태조 왕건’은 단순한 드라마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출연진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들의 연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드라마의 오프닝곡이 나올 때마다 팬들은 함께 합창하며, 그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되새기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태조 왕건’의 위대한 유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