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방영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출연 배우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드라마는 IMF 경제위기 속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담아내며 시청률 62.4%를 기록, 한국 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남았다.
최불암, 박상원, 차인표 등 주연 배우들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불암은 현재 82세로, KBS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큰아들 박상원은 연극 무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거의 인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차인표는 여전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군 복무 시절의 일화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지영은 건강 문제를 극복하고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본은 비혼주의를 선언하며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서유정은 이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박원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양택조와 심양홍은 각각 건강 문제를 극복하며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처럼 ‘그대 그리고 나’의 배우들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드라마가 남긴 여운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팬들은 그들의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