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방영된 전설의 코미디 프로그램 ‘봉숭아학당’ 출연 개그맨들의 근황이 충격적인 반전으로 전해졌다. 이창훈, 오재미, 서연, 이희구 등 당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개그맨들이 각자의 삶에서 겪은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드러났다.
이창훈은 폐암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을 통해 극복하고 현재는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과거의 코미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극인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의 여동생은 유명 가수 전영록의 전 부인으로, 가족의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다.
오재미, 본명 오제 시, 또한 만 67세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는 과거 통기타 가수로 활동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갈비찜 전문점을 폐업한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서연과 이희구는 각각 KBS 공채 출신으로, 코미디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연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이희구는 과거 부부클리닉에서 연기를 한 경험이 있다.
김영군은 46세의 젊은 나이에 급성 신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코미디계의 전설로 기억되며, 봉숭아학당의 역사 속에서 영원히 남을 것이다.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 ‘봉숭아학당’의 출연진들이 각자의 길을 걸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준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코미디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