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방영된 드라마 ‘왕초’의 주연 배우들이 23년이 지난 현재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그 당시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배우들의 삶과 경과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 춘삼 역을 맡았던 차인표는 1993년 MBC 공채 22기로 데뷔한 후,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톱스타에 올랐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그의 경력 중에는 거절한 작품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청류 역의 배우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한 역의 이유는 1994년 MBC 특채로 데뷔 후,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으나 폭력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철은 1991년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시작해 주연으로 성장했으나, 체중 변화로 인해 주로 코믹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는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유뇨 면은 198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웨딩홀과 농장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김세준은 과거 투자 사기로 논란에 휘말렸으나, 최근 영화에서 조연으로 복귀했다.
마지막으로, 임무 중 하나인 윤태영은 배우로서의 커리어보다 가족 배경으로 유명해졌고,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방송에 등장했다.
‘왕초’의 배우들이 각자의 길을 걸으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금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