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모래시계 배우들, 과거와 현재의 충격적 대조**
1995년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는 당시 평균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한국 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29년이 지난 지금, 출연 배우들의 삶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태수 역의 최민수, 당시 33세에서 현재 62세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 스타 최무룡과 영화배우 강효실의 아들로, ‘모래시계’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왔습니다.
강우석 역의 박상원은 36세에서 65세로, 현재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의 경력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반면, 유네린 역의 고현정은 과거 최고의 인기 여배우였으나, 신세계 재벌 정용진과 결혼 후 이혼, 이후 2005년 드라마를 통해 복귀했지만 중년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정성문과 박근형, 김병기 등 다른 배우들도 각자의 길을 걷고 있으나, 이들의 삶에서 드라마와는 다른 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 외의 배우들은 각기 다른 고난과 역경을 겪고 있습니다.
모래시계의 출연진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의 영광과는 다른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생생한 증거입니다. 한국 드라마의 아이콘들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주목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