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2005년 방영된 드라마 ‘제5공화국’의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다루고 있어, 현재의 영화와의 연관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이 전두환 역을 맡았고, 이덕화는 ‘제5공화국’에서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덕화는 1980년대 터프가이 이미지로 유명했으며, 현재도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두환의 아내 이순자 역을 맡은 김영란은 과거 미스 주리아 선으로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현재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서인석은 ‘제5공화국’에서 노태우 소장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연극 ‘두 교황’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기헌은 원로 성우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진우는 전두환의 비서 허화평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드라마 활동보다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호근은 차지철 역을 맡아 기억에 남는 연기를 선보였으나, 현재는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학표는 청춘 스타로서의 경력을 쌓았지만, 현재는 음식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배우 생활은 사실상 은퇴한 상태입니다. 이도는 과거 여러 작품에서 활동했지만, 현재는 드라마 출연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제5공화국’의 배우들은 각기 다른 길을 걸으며, 그들의 근황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와 영화의 연결 고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을 넘어, 현재의 문화적 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