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슬픔의 언약식… 아내 타니 루미코와 함께 마지막 길을 지켜

가수 김정민 씨의 어머니, 김옥분 여사가 2025년 7월 27일 새벽,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과 함께 고인의 삶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빈소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장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7월 29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다.

김정민 씨는 아내 타니 루미코 씨와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팬들이 고인을 애도하며 김정민 씨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효심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알려졌으며, 이번 슬픔 속에서도 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김정민 씨는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를 직접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는 가족을 일본에 보내고 홀로 한국에 남아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어머니가 아들의 가수 꿈을 위해 헌신했던 이야기는 그들의 특별한 유대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김정민 씨는 어머니의 별세로 인해 큰 슬픔에 잠겨 있지만, 그녀의 사랑과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이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더욱 깊이 배어들 것이며, 팬들은 그의 진심을 노래에서 계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김정민 씨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