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전통시장에서 펼친 깜짝 공연이 수천 명의 팬들을 불러모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최근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식도락 여행’에 출연한 김용빈은 전설적인 가수 허영만과 함께 한 지방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그가 시장에 발을 들이자마자, 상인들과 주민들은 그를 알아보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시장은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으로 변모했다.
김용빈은 즉석에서 마이크도 없이 자신의 신곡 ‘금수저’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그의 감정이 담긴 목소리는 마치 음원 그대로였고, 팬들은 박수와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일부 팬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텔레비전에서 보던 김용빈을 이렇게 가까이서, 그것도 라이브로 보니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작곡가 윤명선은 “김용빈은 큰 무대에 서지 않아도 진정한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영만 또한 “이런 뜨거운 반응은 드물다”며 김용빈의 매력을 강조했다. 김용빈은 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회상했다.
이번 방송은 김용빈과 허영만의 특별한 시장 탐방과 즉흥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팬들은 이날의 공연을 전설적인 순간으로 기억하고 SNS에 관련 영상을 빠르게 퍼뜨리고 있다. 김용빈의 음악 여정은 앞으로도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