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눈물로 CEO 조승현과의 이혼 이유를 밝히다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외식업계 거물 조승현 대표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눈물로 그 이유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때 황금 부부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이시영은 충격적인 배신으로 인해 결별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승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직원과의 불륜이 발생했으며, 이는 이시영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특히 이시영의 아들 조정윤은 부모의 이혼 소식에 대해 “엄마, 제발 같이 살아요”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시영은 “정윤이가 저와 조승현 앞에서 펑펑 울며 헤어지지 말라고 매달렸어요. 그 모습을 보며 제 심장이 찢어졌습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시영은 이혼 후 아들과 함께 프랑스로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저와 정윤이에게 새로운 시작이 필요해요. 프랑스에서 조용히 지내며 상처를 치유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시영과 조승현 부부는 결혼 후 외식업과 부동산 투자로 막대한 재산을 쌓아왔고, 이혼 절차와 재산 분할도 이미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조승현과 결혼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최근 드라마와 SNS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혼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조승현의 외도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건은 한 가정의 붕괴가 얼마나 큰 비극이 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조승현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그의 침묵은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시영과 조승현의 이혼은 단순한 개인적 문제를 넘어, 신뢰와 사랑으로 쌓아온 관계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