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가 뉴진스 홍콩 콘서트를 지원하는 진짜 이유는? 법적 분쟁 속에 감춰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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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가 뉴진스의 홍콩 콘서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태프를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지난 21일 서울 중앙지원에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에 대한 유액사 지휘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이후 이뤄졌다. 뉴진스는 새로운 팀명인 NJ로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컴플렉스콘 주최 측은 뉴진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고 발표하며 공연이 매진됐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인해 뉴진스의 홍콩 행사가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어도어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어도어 측은 컴플렉스콘 측에 뉴진스의 그룹명을 NJ가 아닌 원래 팀명으로 표기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9일 자정 이후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된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도어는 멤버들의 음악 활동 및 광고 계약 체결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확대하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차별적인 대우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원은 현재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금지하는 쪽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기일은 오는 4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진스가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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