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025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권자들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비전이 단순히 이름만의 대한민국이 아닌 실질적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정책인 ‘먹사니즘’과 ‘잘산니즘’을 통해 실용주의적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도 국회 본청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그는 비상개엄 해제 요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주장을 강조하며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보수 진영의 또 다른 주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이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동현 경기지사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부품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대선 후보들은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자로서의 구체적인 비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