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은 말 들어라”‥국방장관 ‘가이드라인’ 정황 – [LIVE] MBC 뉴스데스크 202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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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은 법무관리관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 간의 통화가 최상병 사건의 재검토와 관련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사건 기록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유 관리관의 의견을 듣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외압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이 주목하는 가운데,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이 최상병 사건의 혐의자를 축소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조사본부는 이 전 장관이 지시한 대로 유 관리관과 군검찰 단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혐의자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특검법을 발의하고, 관련 핵심 관계자들의 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내일 주요 인사들을 증인으로 소환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과의 연관성도 밝혀질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은 국방부의 조사와 관련하여 심각한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부당한 압력이 존재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장관은 변호인을 통해 법무 관리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여전히 불거지는 의혹에 대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치권의 반응과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MBC 뉴스가 전하는 이 사건의 경과는 향후 군과 정치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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