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방영된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의 출연 배우들이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드라마는 방영 초기 극심한 시청률 부진을 겪었으나, 결국 최고 시청률 57.3%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지금, 그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이상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으로, 현재는 3명의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성공적인 분식 체인 점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7년 중학교 도덕 선생님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또한, 최근 고향인 밀양으로 돌아가 꾸지뽕 농사를 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절봉 역의 박람현은 한때 음주운전 사고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2020년부터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
진재영은 2010년대에 시작한 쇼핑몰이 대성공을 거두어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주도로 이사한 그녀는 최근 요트를 구매했다는 SNS 게시글로 주목받고 있다.
송경철은 큰 사고 후 필리핀에서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다가 드라마 ‘자이언트’로 복귀하여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 배우들은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과거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파랑새는 있다’가 남긴 감동과 희망이 여전히 그들의 삶에 스며들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팬들은 이들의 행복한 소식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