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먹방 유튜버 개그맨 사기, 유명 개그맨 충격정체 “어서와 제주는 처음이지” 수억원 챙긴 채널 운영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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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먹방 유튜버이자 개그맨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유명 개그맨의 이름을 빌려 전국의 음식점과 카페 상인들을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사건이 드러나면서 충격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인 AC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00여 명의 상인들에게 접근해,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4천만 원까지 총 3억 5,100만 원을 챙겼습니다.

AC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게를 홍보하겠다고 속이며, KBS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출연한 먹방 영상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이어갔습니다. 피해 상인들은 AC의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갔고, 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즉각적으로 피해 상인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AC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습니다. AC는 결국 징역 4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지만, 검찰과 AC 모두 항소한 상태로 이심 재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AC가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은 ‘어서와 제주는 처음이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유명인의 이름을 악용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온라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과 분노는 이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서는 안 됨을 시사합니다. 사회 전체가 이 사건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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