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에 반격! 민희진 승소로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과 뉴진스의 운명이 달린 가처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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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악플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 중앙지법은 19일, 민 전 대표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악플러 여덟 명에게 각 5만 원에서 1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양측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확정됐다. 민 전 대표는 재판 과정에서 악플러들의 모욕적인 댓글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1인당 위자료 300만 원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그 주장을 일부 수용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하이브와의 경영권 분쟁이 발단이 됐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으며, 민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했다. 악플러들은 두 번째 기자회견 이후 비방 댓글을 남겼고, 민 전 대표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 법원은 특히 ‘미친 X’라는 댓글에 대해 10만 원의 위자료를 인정한 반면, 다른 댓글들은 상대적으로 경미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새로운 활동명을 발표하기 하루 전, NJZ라는 상표권을 출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에 출연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이 자리에서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독자적인 활동이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취했으나, 뉴진스는 자신들이 차별받았다고 반박했다.

가처분 결과는 이번 주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에서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뉴진스는 어도어가 아닌 다른 주체로 계약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이 사안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계약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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