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빈아, ‘미스터트롯 3’에서 김용빈을 제치고 감정의 눈물 쏟아내!
손빈아가 ‘미스터트롯 3’ 준결승에서 김용빈을 압도적인 점수로 이기고 승리의 순간, 눈물을 터뜨려 장윤정 심사위원마저 감동했다. 그러나 그의 눈물은 단순한 기쁨이 아닌,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손빈아의 할머니는 현재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손빈아에게 가장 큰 지지자이자 힘의 원천이었다.
이번 경연은 손빈아와 김용빈, 두 강력한 우승 후보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손빈아는 김용빈과 함께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소화하며 각자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그러나 승리의 순간, 손빈아는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의 아픈 모습이 떠올라 무력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할머니가 내 꿈을 위해 희생해주신 것에 감사함과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에서 손빈아는 110점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의 마음은 여전히 할머니의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무겁다. 장윤정 심사위원은 손빈아의 노래에 진정성이 담겨 있다고 극찬하며, 그의 눈물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의 표현임을 강조했다.
손빈아는 미스터트롯의 무대에서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경연의 스토리가 아닌 가족의 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 그리고 인생의 아픔이 교차하는 드라마임을 보여준다. 그의 승리는 곧 할머니와의 약속이며, 손빈아의 눈물과 승리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과연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의 할머니는 손자의 승리를 지켜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