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배우들, 그들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2000년대 초반 방영된 이 시트콤은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그 이후 배우들의 행보는 각기 다르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윤영삼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2007년 K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제약회사에 근무 중이다. 그는 2019년에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또 다른 주인공인 윤정근은 유학 후 최근 소식이 없는 상태다. 한편, 성규는 2011년 희귀병 진단을 받았고, 2013년에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시트콤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미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현재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준호는 단역 배우로 활동 중이며, SBS 스페셜 프로그램에 출연해 힘든 단역 배우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는 단편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주목받고 있으며, 성기섭은 뮤지컬과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재이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최윤영은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녀는 절도 혐의로 주목받기도 했으나, 이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배우들은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으며, 팬들은 그들의 소식에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의 추억이 여전히 생생한 가운데, 이들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