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의 근황이 전해지며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현실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2011년, 백청강은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으나,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최근 중국으로 돌아가 당분간 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발표한 앨범과 예능 출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준우승자 손진영은 예능에서의 논란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현재는 기독교 방송과 앨범 발매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즌 1의 또 다른 참가자 데이비드는 결혼 후 앨범 발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권리세는 불행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 2의 준우승자 배수정은 음악 활동을 지속하며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한동근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버스킹 프로젝트로 다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처럼 각 출연자들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들이 겪은 기구한 운명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며, 그들의 음악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과 대중은 이들의 새로운 소식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음악이 다시 한번 빛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