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이 조윤희의 재혼설에 대해 폭탄 발언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애 소식통을 통해 배우 조윤희와 이태곤의 재혼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동건은 “이태곤과 재혼한다면 로아는 내가 키운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발언은 즉각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많은 이들이 그의 감정적인 반응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윤희와 이태곤은 드라마에서의 호흡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최근 사석에서도 자주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와중에 이동건의 발언은 “딸 로아가 새 아빠를 더 좋아하게 될까 두렵다”는 이유로 이뤄졌다고 전해지며, 그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동건은 최근 17세 연하의 여배우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아내의 재혼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양육권을 언급한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많은 네티즌들은 “자기 연애는 괜찮고 전 부인의 연애는 안 된다는 건가?”라며 그를 비난하고 있다.
조윤희는 현재 딸 로아와 함께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방송 활동은 간헐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이혼 이후 자녀 양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재혼설과 전 남편의 과도한 개입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혼한 부모 사이의 감정적 대립이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성숙한 공동양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조윤희와 이동건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