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의 소속사가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의 운영자 김세희는 김새론의 유가족으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추가로 폭로했다. 11일 김세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소속사인 골드 메달리스트 측의 공식 입장을 언급하며, 김수현 측이 주장한 내용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김수현의 유가족은 이를 사자 명예 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다.
김세희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나이 차이와 함께, 크리스의 사례를 언급하며 중국에서의 법적 처벌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또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이는 그가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해당 메시지에는 김새론이 소송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시간을 달라는 간절한 부탁이 포함되어 있었다.
김세희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사진도 공개하며, 이들이 과거에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김새론의 이모는 김수현이 조문을 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가족이 겪고 있는 악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김세희의 인터뷰에서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 메달리스트 측은 가로세로 연구소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현재 김수현의 인스타그램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사실 여부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유산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네오플’을 촬영 중이며, 차기작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곧 발표될 ‘네오플’ 제작 발표회에 앞서 추가 폭로가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