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치니까 살아남았어요!”│피츠버그 감독, “배지환 로스터 넣은 이유”│백업 멤버지만 생존 가능성 크다│유명 선수가 배지환 결혼 증인을?│이영미의 MLB라이브
배지환 선수가 메이저 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팀원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지환은 “치니까 살아남았다”며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도 로스터에 들어간 소감을 밝혔습니다.
배지환 선수는 스프링 트레닝 시작 전 로스터에 없던 선수였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성과로 감독의 눈에 들어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시기였지만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 감독 데릭 쉘튼은 그의 다재다능함과 훈련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함 덕분에 배지환을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지환은 백업 멤버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으며, 팀 내에서 생존 가능성이 크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는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제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배지환은 개인적인 소감도 전했습니다. 그는 부인과의 결혼식에서 유명 선수에게 증인 사인을 받았다는 일화를 공유하며, 더욱 특별한 순간을 기록에 남겼습니다. 그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며,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피츠버그는 개막전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4대 3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고,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훈련하며 시즌 내내 준비된 모습을 보일 예정입니다. 메이저 리그에서 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