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7연승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는 LG 트윈스가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LG는 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그 중심에는 임찬규 선수의 활약이 있다. 임찬규는 15년 만에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기세를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와 에르난데스, 송승기 선수의 호투가 LG의 연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송승기는 투구폼의 독특함으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며, 경기 중 결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의 빠른 팔 동작은 좌타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며 LG의 선발진이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격에서도 문보경과 오스틴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문보경은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오스틴 또한 팀의 중심 타자로서 기여하고 있다. LG의 타선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한편, LG는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 상대인 KT는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LG의 선발진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연승 기록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 랜더스가 세운 10연승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 트윈스 팬들은 팀의 현재 기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