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남친에게 보낸 커피차.. 열애 시기가 왜? 故 김새론 카톡 실체

김새론이 전 남자친구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녀의 연애 시기에 대한 혼란이 증폭되고 있다. 2016년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시작된 이 연애는 그녀가 중학교 3학년이던 16세 때 시작되어 2021년 22세가 될 때까지 이어졌다고 주장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2016년 촬영했다고 주장한 김수현과의 사진은 2019년 이후에 촬영된 것으로 밝혀지며, 그녀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었다.

더욱 혼란스러운 것은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연애가 2021년 7월 7일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한 반면, 김수현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사귀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둘 사이의 연애 시기가 1년이나 차이 나며, 심지어 나이 차이도 14살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12살 차이로 나타났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은 김새론이 당시 다른 사람과 교제 중이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2020년 가을에 김수현과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친구인 가수 A와 연애를 시작했으며, 이 관계는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 17일까지 이어졌다. 김새론은 A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으로 연애를 이어갔다.

김새론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2021년 7월 12일에 전송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그녀가 김수현과의 관계를 끝낸 직후 A와 또 다른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정황은 그녀의 DUI 사건과도 무관하지 않다. 당시 연애 중이던 A와의 이별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그녀의 음주 운전으로 이어졌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있다.

이번 사건은 김새론의 과거 연애에 대한 논란과 그녀의 사망 이후까지 이어진 진실의 추구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를 보여준다. 김새론의 주장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그녀의 메시지와 주장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 있는 평가가 필요하다. 대중은 이러한 정보의 진실성을 가늠하기 위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