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이후 친윤 공중분해 될 것”..‘정치 9단’이 보는 21대 대선 변수는? – [현장PLAY] MBC뉴스 202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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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정치권에서는 21대 대선의 변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정치적 지형이 급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정치 전문가는 “6월 3일 이후 친윤 세력이 공중분해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이 윤 전 대통령의 개헌 시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헌법 재판소의 중립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된 만큼,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이 국민의힘에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의 잘못된 개헌 발의로 인해 사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며, 이는 당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한덕수 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그는 개헌에 직접 연관된 인물로, 파면된 대통령의 후광을 입고 출마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가 부족하다는 점도 언급하며, 정치적 변화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친윤 세력의 지지층이 결속되어 있지만, 이들이 대선에서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국민의힘이 새로운 아젠다를 설정하지 않으면 선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그는 “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의 향후 정치적 입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표가 현재로서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며, 그가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정치적 분석은 21대 대선의 향후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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